2025 섬의 날, 완도에서 즐기는 어린이 섬 체험행사 BEST 3

 

 

 

 

 

 

2025년 8월 8일, 전남 완도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 섬 풍류학교, 놀이교실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와 참가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제6회 섬의 날, 완도에서 열린다!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부터 풍류 체험까지

 

섬의 날이란?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 우리나라 3,300여 개 섬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2018년 ‘섬 발전 촉진법’ 개정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매년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숨어있는 생태자원 보고이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섬. 이 소중한 공간을 미래세대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연계된다.

 

제6회 섬의 날, 완도에서 개최

2025년 제6회 섬의 날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섬 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이고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개최일정

• 행사기간 : 2025년 8월 8일(금) ~ 10일(일)
• 개최장소 : 완도 해조류센터, 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보길도 윤선도원림 등
• 주최 :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완도군
• 주관 : 한국섬진흥원

 

전국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

가장 주목받는 행사는 단연 ‘전국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다.
“나만의 섬을 상상하며 자유롭게 표현해보자!”라는 주제 아래 전국에서 모인 아이들의 상상력이 완도에 펼쳐진다.

• 일정 : 2025년 8월 8일(금)~9일(토), 12:00~17:00
• 장소 : 완도 해조류센터, 해양치유센터, 윤선도원림 세연정, 완도타워
• 참가 방식 : 현장 접수 / 선착순 300명 (일별 150명, 장소별 50명씩)
• 참가 대상 :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 시상내역
  • 대상(1명) : 행정안전부 장관상 + 상금 50만 원
  • 최우수상(2명) : 전남도지사상, 전남교육감상 + 상금 30만 원
  • 우수상(2명) : 완도군수상, 완도교육장상

 

‘어린이, 섬이랑 놀자’ 체험 프로그램

섬 놀이교실 : 재미로 배우는 섬 이야기

• 일정 : 8월 8일~10일
• 장소 : 해조류센터 4층

• 내용
  • ‘K-섬마블’ : 섬 관련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섬의 지리와 특징 배우기
  • ‘반려섬 테라리움’ : 유리병 속에 나만의 섬을 꾸며보는 창의 활동
• 참가 인원 : 회차당 최대 12명, 선착순 접수
• 대상 :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특별한 하루, 섬 풍류학교

섬 속에서 만나는 전통문화 교육!
8월 9일(토), 보길도 윤선도원림 세연정에서는 '섬 풍류학교'가 열린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 대상이며, 참여자 전원이 조선시대 선비처럼 ‘섬의 품격’을 체험하게 된다.

• 프로그램 구성
  • 윤선도 이야기 듣기
  • 선비 갓 만들기 체험
  • 가족과 함께 시조 짓기
• 모집인원 : 40명, 선착순
• 참가비 : 무료
• 특전 : 전통놀이 체험키트 제공

 

참가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프로그램	신청 방식	인원 제한	참가비	대상
섬 그림 그리기 대회	현장 선착순 접수	300명	무료	유치~중등부
섬 놀이교실	회차별 현장 선착순 접수	회당 12명	무료	초등 4학년 이상
섬 풍류학교	사전 또는 현장 접수 가능	40명	무료	초등학생 가족

※ 모든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행사 당일 일찍 방문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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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이란?

한국섬진흥원(KIDI, Korea Island Development Institute)은 우리나라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2021년 9월 전남 목포에 개원하여, 섬의 정책 연구, 지역 연계 프로젝트, 주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섬 정책 기획 및 지원
• 섬 주민 삶의 질 향상
• 섬 관광자원 개발섬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미션 : “섬과 바다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역할

 

과거 섬의 날 행사 리뷰

연도	개최지	주요 내용
2019	목포	제1회 섬의 날 기념식, 섬 전시회, 토크콘서트
2020	코로나19로 행사 미개최	-
2021	신안	섬 미술관 개관, 어린이 섬캠프 운영
2022	통영	생태섬 탐방, 가족 섬 체험
2023	보령	서해 갯벌 체험, 섬학교 운영
2024	인천	섬 도시 문화축제, 청소년 해양스쿨

→ 매년 섬과 도시,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섬을 배우는 날

아이와 함께 바다와 섬의 가치를 체험하고 싶은가?
이번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단순한 관광이 아닌 교육과 공감의 장이 된다. 미래 세대가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배우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완도의 푸른 섬에서, 아이의 마음속에 섬이 그려질 그날을 함께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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