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의 사계국화는 이름처럼 봄부터 겨울까지 거의 쉬지 않고 꽃을 피우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작지만 생기 넘치는 이 꽃은 도시정원, 실내화분, 생태화단에서 다용도로 활용됩니다.
꽃이 끊이지 않는 정원을 원한다면? 사계국화로 시작하세요
사계국화란?
- 국명 : 사계국화
- 학명 : Brachyscome angustifolia
- 과명 : 국화과 (Asteraceae)
- 원산지 : 호주, 뉴질랜드 등
- 형태 : 다년생 초본 / 국화형 소형 화초
사계국화는 일반 국화에 비해 키가 작고, 꽃송이도 작지만 연보라색, 진분홍색 등 다양한 색을 띠며 꽃이 연중 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도와 관리 여건에 따라 사계절 내내 개화가 가능해 ‘사계국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말과 상징
사계국화는 “계속되는 기쁨”, “변치 않는 생명력”이라는 꽃말을 가진다. 작지만 지속적으로 피어나는 모습에서 자연의 끈기와 안정감을 상징하며, 작고 소박한 정원이나 화분 정원에서 심리적 위안을 주는 식물로도 알려져 있다.
식물 특성 요약
항목 | 내용 |
꽃 색상 | 연보라, 진분홍, 흰색 등 다양 |
개화 시기 | 4~11월 (온실·남향 환경에선 사계절 개화 가능) |
꽃 크기 | 1~2cm 내외의 소국형 꽃 |
생장 높이 | 약 15~30cm (작은 키, 지면 포복형 자람) |
잎 형태 | 쑥갓처럼 갈라진 연한 초록 잎 |
번식력 | 매우 좋음 (자가번식 및 씨앗 퍼짐 활발) |
내한성/내건성 | 온난지 적합 / 겨울엔 실내 또는 덮개 필요 |
생태정원과 도시녹화에서의 가치
사계국화는 꿀벌과 나비를 유인하는 소형 밀원식물로 기능하며, 꽃이 빈 시기 없이 피어나 도시 생태계에서 중요한 꽃 공급원 역할을 한다. 또한 포복형 줄기와 낮은 키 덕분에 토양 피복용, 경계 식재, 생물서식 완충식물로 매우 효과적이다.
정원에서의 활용법
실내·베란다·테라스용 다육정원
- 작은 화분, 베란다 플랜터 등에서 장기간 꽃을 감상할 수 있음
- 건조하고 햇빛 좋은 공간에서 특히 잘 자람
꽃길 조성 및 경계 식재
- 낮은 키로 조경 경계, 정원 길 가장자리에 어울림
- 다년생 식재로 연중 꾸준한 시각 포인트 제공
생태정원 밀원식물
- 다양한 색상 꽃으로 수분매개자 유인력 우수
- 도시 밀원식물 부족 시기에도 역할을 지속함
관리 및 재배 요령
- 햇빛: 하루 4~6시간 이상 직사광선 필요
- 토양: 배수 잘 되는 토양 / 과습에 약하므로 화분은 배수층 필수
- 물주기: 겉흙 마르면 관수, 여름철 과습 주의
- 전정: 지는 꽃을 수시로 제거하면 재개화 지속
- 월동: 추운 지역에선 겨울철 실내로 옮기거나 덮개 처리 필요
- 번식: 씨앗 및 포기나누기 / 지면에 떨어진 씨앗으로 자연 번식도 활발
전문가 한마디
“사계국화는 작고 강한 생명력으로 도심과 자연 사이를 잇는 실용적 정원식물이다. 정원의 사계를 채우고 싶다면 이 꽃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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