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숲길 50선] 대관령옛길 완전 정복! 천년 고갯길에서 만나는 강릉의 숲과 바람

 

고려시대부터 전해지는 강릉의 천년 고갯길, 대관령옛길! 어흘리에서 횡계까지 이어지는 10km 숲길에서 역사와 자연, 고원 풍경을 함께 즐기세요. 감성 포토존부터 주변 관광지까지 완벽 안내!

 

숲과 바람의 길, 강릉 대관령옛길 걷기 여행 : 고원 숲길과 전설이 만나는 명품 코스

 

천년 고갯길 위를 걷다 – 전설과 역사가 어우러진 숲길

강원도 강릉과 평창을 잇는 대관령옛길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사용된 유서 깊은 고갯길이다. 조선시대에는 과거길, 보부상의 교역길로도 활용되었으며, 지금은 산림청이 선정한 명품숲길 50선 중 하나로 트레킹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코스다. 해발 832m의 대관령을 넘는 이 길은 울창한 숲과 능선 전망, 목장 풍경, 그리고 신비로운 전설까지 담겨 있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 숲길로 꼽힌다.

 

코스 개요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 총 거리 : 약 10km
• 소요 시간 : 약 4시간 (편도 기준)
• 탐방 형태 : 편도형 / 임도·흙길·산길 혼합 / 중간에 갈림길과 표지판 잘 정비됨
• 난이도 : 중간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 반복)
• 탐방 조건 : 자유탐방 / 겨울철 폭설 시 일부 통제 가능

 

주요 코스 및 포인트

어흘리 탐방지원센터 (출발지)

• 주차장, 화장실, 숲길 안내도 완비

노루목 ~ 구영동고속도로 전망대

• 고지대에 펼쳐진 목초지와 백두대간 능선 조망 포인트

대관령 분기점

• 강릉과 평창을 가르는 능선 / 쉼터 벤치와 풍력발전기 조망 가능

제왕산 전설터

• 고구려 장수왕과 관련된 전설 전해짐 / 안내판 설치

옛길 정상 쉼터(해발 832m)

• 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가장 시원한 지점 / 간단한 간식 타임 추천

횡계 하산길 (종착점)

• 횡계리 인근 식당, 카페, 관광시설 연계 가능

 

감성 포토존 & 풍경 포인트

• 목장풍 바람개비 언덕 : 바람에 따라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와 초지의 조화
• 자작나무숲 구간 : 숲속 빛 내림과 산책로가 그림처럼 펼쳐짐
• 능선길 고개 조망 : 백두대간 남부산맥을 한눈에
• 소나무 숲 아치길 : 고즈넉한 터널형 숲길
• 전설터 부근의 고목 : 오래된 나무와 함께 찍는 인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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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탐방 추천

계절	특징	추천 포인트
봄	숲과 바람의 길,	어흘리~노루목 구간
여름	시원한 고산기류, 짙은 숲음	소나무 아치길, 정상쉼터
가을	단풍, 억새와 고원 바람	대관령 분기점, 풍력지대
겨울	설경과 고요함, 눈꽃	전체구간 (단, 장비 필수)

 

교통 정보 및 편의시설

• 대중교통 : 강릉터미널 → 어흘리 입구행 버스 / 평창 횡계에서 회차 가능
• 자가용 : 어흘리 탐방지원센터에 주차 / 편도이므로 하산지 차량 대기 필요
• 편의시설 : 출발지 화장실, 쉼터, 표지판, 종점 인근 식당·카페·숙소 등

 

주변 관광지 및 연계 코스

• 평창 대관령양떼목장 : 숲길 끝자락에서 이어지는 목장 관광
•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 차량 20분 거리 / 문화재와 숲길 연계
• 강릉 경포호수·안목해변 : 트레킹 후 바다로 떠나는 환상 조합

 

방문 전 체크리스트

• 편도형 코스로 차량 회수 방법 미리 준비
• 겨울철 아이젠, 방한복 필수 / 기상 예보 사전 확인
• 숲길은 길게 늘어지므로 간단한 간식과 물 지참 권장
• 일부 고지대는 기온 차 크므로 겹겹이 옷 준비

 

전문가 한마디

"대관령옛길은 단순한 산책길이 아니다. 고원지대를 가로지르는 숲길 속에서 우리는 천년의 시간을 걷는다. 한국 숲길 중에서도 역사·경관·치유가 동시에 담긴 명품 코스다."

 

참고자료

• 산림청 명품숲길 50선 공식자료 (2025)
• 강릉시 관광안내센터 자료
• 평창군 대관령면 현장답사 및 블로그 후기 종합
• 숲나들e, 강원트레킹네트워크 정보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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