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44%를 공원과 정원, 산책로 등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안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하여 도심 속 자연을 구현하는 이 프로젝트의 상세 내용을 확인해보자.
“도심 속 자연의 귀환” 용산정비창, 절반을 공원으로 탈바꿈
프로젝트 개요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약 44%인 5,570평을 공원과 정원, 산책로 등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랜드파크, 테마정원,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며, 초대형 그랜드파크는 전체 면적의 25.6%를 차지할 예정이다.
주요 조경 요소
그랜드파크
전체 면적의 25.6%를 차지하는 초대형 공원으로, 용산공원과 한강을 이어주는 도심 속 자연 공간으로 조성된다.
테마정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하여 계절별 테마 정원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검증된 동선형 테마가든을 도입하여 도심형 리조트 수준의 공간 연출을 목표로 한다.
산책로
입체적으로 조성되는 산책로는 헬시트레일, 어반트레일, 행잉트레일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용산공원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보행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도심 속 자연을 회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결론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재개발은 단순한 건축물의 신축을 넘어, 도심 속 자연을 회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가 경쟁하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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