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12~2월)에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 5곳을 정리했습니다.
한라산 어리목 설경 코스, 사려니숲길, 절물휴양림 편백 숲길, 비자림 평지 트레킹, 용머리해안·사계해안길까지, 겨울에 안전하고 아름다운 제주 트레킹 정보를 가득 담았습니다.
제주도 겨울 트레킹 추천 BEST 5

12월~2월,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겨울 숲길 & 해안 트레킹
제주도에서의 겨울은 바람이 강하고 날씨 변화가 잦지만, 그만큼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확실히 있습니다.
한라산 정상부는 하얀 설경으로 변하고, 중산간 숲길은 고요한 편백 향이 가득하며, 해안 산책로는 찬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햇살이 감도는 겨울 바다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12~2월 실제로 걷기 좋은 제주 겨울 트레킹 코스 5곳만 엄선해 소개합니다.
빙판 위험이 높은 곳은 제외하고, 대중교통·주차 접근성, 난이도, 계절 안정성까지 고려해 선정했습니다.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 — 겨울에 가장 안전한 설경 코스
· 위치 : 제주시 오등동 산78-6(어리목탐방안내소)
· 난이도 : 중(중상단 일부 결빙 가능)
· 추천 시기 : 12월 중순 ~ 2월 말
· 정상까지는 아니며, 윗세오름 전까지 왕복 트레킹 기준
한라산 탐방은 겨울철 위험 요소가 많지만, 어리목 탐방로는 그중에서도 가장 안전하게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길입니다.
어리목에서 사제비동산을 지나 윗세오름 방향으로 오르면, 구상나무 숲 위로 하얀 서리가 내려앉고 바람결에 눈가루가 흩날리는 제주 특유의 겨울 산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어리목 코스의 장점
- 백록담 정상부보다 위험도가 낮음
- 목재데크 구간이 많아 미끄러짐 감소
- 윗세오름 일대에서 압도적인 설경 감상 가능
- 차량 진입이 쉽고 주차공간 여유
특히 1월에는 바람이 세지만 시야가 맑은 날이 많아 구상나무 설경 사진 명소가 되기도 합니다.
※ 주의사항 : 12~2월 한라산은 아이젠 필수. 기상 악화 시 탐방로 폐쇄 가능하므로 국립공원 홈페이지 사전 확인 필수.


사려니숲길 — 겨울 안개가 아름다운 삼나무·편백 명품 숲길
· 위치 : 붉은오름입구~사려니숲길 구간 전체(제주시 봉개동 일대)
· 난이도 : 쉬움
· 추천 시기 : 12~3월, 겨울에도 안전하게 걷기 좋음
사려니숲길은 제주 숲길 중에서도 미끄러짐 위험이 가장 낮고, 풍경이 가장 잔잔한 겨울 숲길입니다.
특히 겨울 아침의 사려니숲길은 습한 공기 속에 안개가 옅게 깔려 있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분위기’가 확실합니다.

왜 겨울 사려니숲길이 좋을까요?
- 고도 변화가 적고 완만한 흙길
- 삼나무 숲과 편백 숲이 바람을 막아 겨울바람이 약해짐
- 데크길 구간은 결빙이 적음
- 오름 구간이 없어 입문자·가족에게 적합
특히 붉은오름~사려니숲길입구 4.5km 구간은 가장 인기 있는 겨울 코스입니다.
한적하고 조용하며, 길 너머로 드문드문 보이는 겨울 햇살까지 더해져 ‘쉼’이 필요한 여행자에게 최적의 길입니다.

절물자연휴양림 — 편백 향으로 가득 찬 겨울 치유 트레킹
· 위치 : 제주시 명림로 584
· 난이도 : 쉬움 (데크길 중심)
· 추천 시기 : 12월~2월
제주에서 ‘겨울에 가기 가장 편한 숲길’을 꼽는다면 절물자연휴양림이 빠질 수 없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습기가 적당하고 울창한 편백 숲이 바람을 막아주어, 체감기온이 외부보다 2~3도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절물의 겨울이 사랑받는 이유
- 편백·삼나무 숲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 수준이 높음
- 데크형 숲길 위주라 눈·비 이후에도 안전
- 노약자, 아이 있는 가족도 이용 가능
- 산책코스(2km), 치유의 숲 코스(3.5km) 등 선택 폭 넓음
특히 겨울에는 절물오름 방향보다 숲길 데크코스가 더 안전하며, 햇살 비치는 오후 시간대가 가장 걷기 좋습니다.
※ 팁 : 휴양림 내부 카페·쉼터는 계절 운영 여부가 변동될 수 있으니 입장 시 확인하세요.


비자림 — 겨울에 가장 걷기 좋은 평지 숲길 1위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 난이도 : 아주 쉬움
· 추천 시기 : 12월~2월
비자림은 폭설에도 걷기 좋은 제주 겨울 트레킹 코스입니다.
길 전체가 완만하고 평탄한 목재데크와 흙길로 구성되어 있어, 제주 겨울 트레킹 입문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코스죠.

비자림 겨울 풍경 특징
- 비자나무 숲의 짙은 초록이 눈과 대비되어 사진이 아름다움
- 고요하고 습도가 높아 은은한 향이 오래 유지됨
- 1·2·3 코스 중 원하는 길이 선택 가능(1.1~2km)
비자나무가 눈 위에서 만들어내는 ‘자연 그림자’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장면이라 사진가들에게도 인기 높은 곳입니다.

용머리해안·사계해안길 — 겨울 햇빛 아래 걷는 제주 서남부 최고의 해안 트레킹
· 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일대
· 난이도 : 쉬움
· 추천 시기 : 12월~2월 (바람만 유의하면 겨울에도 걷기 매우 좋음)
· 특징 : 제주 겨울 바다 + 산방산 조망 + 온화한 기온
용머리해안과 사계해안길은 겨울에 걷기 가장 좋은 제주 해안 산책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제주 서남부는 해풍이 비교적 부드럽고 햇빛이 길게 들어오는 편이라, 12월~2월에도 걷기 좋은 날이 많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해안선 너머로 보이는 산방산의 겨울 실루엣, 낮게 흐르는 구름, 잔잔한 겨울 바다가 어우러져 사계절 중 가장 맑고 선명한 풍경을 보여주는 시기입니다.


왜 겨울에 용머리해안·사계해안길인가?
- 기온이 온화해 겨울 걷기 최적 : 제주 서남부 지역은 겨울에 평균기온이 높고 해풍이 차단되는 지형이라, 체감 온도가 비교적 따뜻합니다. 눈이 거의 쌓이지 않아 결빙 위험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낮은 편입니다.
- 산방산–사계해안–송악산으로 이어지는 절경 : 사계리 해안길은 산방산을 왼쪽에 두고, 넓은 바다와 형제섬을 오른쪽에 두며 걷는 독특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겨울 일몰 명소로 유명하여, 오후 시간대의 트레킹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동선이 단순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가능 : 평지 위주의 코스, 대부분 포장길 또는 해안산책로, 전망 포인트가 많아 쉬어가기 쉬운 구조
제주에서 “무리하지 않고 겨울 바다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추천되는 코스입니다.


추천 겨울 트레킹 코스 (약 4.2km, 1시간 20분 내외)
사계해안 산책로 입구 → 용머리해안 입구 → 산방산 탄산온천 방향 해안길 → 사계포구 → 사계리 해변 산책로
전체 코스는 평지 위주이며, 바람만 심하지 않다면 누구나 걸을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앉아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벤치와 포토 스폿이 많아 편안한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 겨울에 설산보다 바다가 더 끌리는 분
- 가벼운 산책 거리 위주로 제주를 느끼고 싶은 분
- 아이·부모님 모시고 함께 걷는 여행
- 감성적인 겨울 사진 찍고 싶은 여행자
제주 겨울 트레킹 중 가장 위험도가 낮고, 접근성이 좋으며, 만족도가 높은 코스가 바로 사계–용머리해안길입니다.
제주도 겨울 트레킹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 여행 스타일 | 추천 코스 |
| 설경 감상하고 싶다 |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 |
| 편안하게 힐링하고 싶다 | 사려니숲길 / 절물휴양림 |
| 평지 숲길 원한다 | 비자림 |
| 겨울 바다 걷고 싶다 | 올레길 6코스 |
- 해발 600m 이상 : 바람 강함, 체감기온 급락
- 중산간 숲길 : 안정적
- 해안 산책로 : 풍경 좋으나 방풍 장비 필수
위 5개 코스는 제주 겨울 트레킹 중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뛰어난 길로만 선별했으니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곳에서 겨울 트레킹의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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