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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Design and Trends

경상도 겨울 트레킹 추천 BEST 5 : 고요하고 깊은 남부의 겨울 숲길

by 산이사니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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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겨울에 걷기 좋은 숲길과 트레킹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울진 금강송 숲, 포항 호미반도, 청도 운문사 숲길, 거창 우두산·금원산, 남해 바래길까지.

안전하고 조용하게 걷기 좋은 겨울 추천 코스를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경상도 겨울 숲길 & 트레킹 추천 : 눈보다 깊은 겨울 풍경을 걷는 시간

경상도 겨울 트레킹 추천 BEST 5 : 고요하고 깊은 남부의 겨울 숲길

 

겨울의 경상도는 두 얼굴을 가진다.
동해의 찬 바람이 몰아치는 절경과 남해의 따뜻한 기운이 감싸는 숲길이 공존한다.
그래서일까?
겨울 걷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도보다도 더 다양한 겨울 풍경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경상도다.

오늘은 경북·경남 지역에서 겨울에 걷기 좋은 숲길과 트레킹 코스를 선별해 소개한다.
눈이 자주 쌓이지 않아 도보가 비교적 안전하고, 겨울 햇살이 잘 스며드는 길 위주로 구성했다.


경북 울진 금강송 군락지 트레킹 : 겨울 피톤치드의 절정

울진 금강송 숲은 ‘한국의 대표 숲’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겨울에도 푸르른 금강송(소나무)의 깊은 향기가 살아 있어 오히려 여름보다 더 선명하게 체감된다.

특히 금강소나무숲길(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탐방코스)은 겨울에 걸어야 진가가 드러난다.
하얀 겨울 하늘과 붉은 소나무껍질, 푸른 잎의 대비가 강렬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경상도 겨울 트레킹 추천 BEST 5 : 고요하고 깊은 남부의 겨울 숲길경상도 겨울 트레킹 추천 BEST 5 : 고요하고 깊은 남부의 겨울 숲길

 

걷기 포인트

  • 코스 난이도는 낮으며 경사 완만
  • 겨울철에도 숲향이 진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뛰어남
  • 예약제로 운영되는 구간 확인 필수(울진군·산림청 예약 시스템)

경상도 겨울 트레킹 추천 BEST 5 : 고요하고 깊은 남부의 겨울 숲길


경북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 겨울 동해를 가장 가까이서 걷는 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겨울엔 특히 ‘기억에 남는 길’이다.
바람이 다소 있지만, 맑고 투명한 겨울 바다가 다른 계절보다 훨씬 깨끗하게 보인다.

전 구간 25km지만, 겨울에는 구룡소~호미곶 구간이 가장 많이 걷힌다.
해안 절벽과 나무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트레킹 초보자도 부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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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겨울 트레킹 추천 BEST 5 : 고요하고 깊은 남부의 겨울 숲길

 

추천 이유

  • 일출과 겨울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압도적 풍경
  • 파도 소리가 커서 오히려 명상에 좋다고 평가
  • 카메라 없이 걷기도 아까운 포인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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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운문사·운문호 숲길 : 겨울 사찰길의 정수

운문사는 사계절 인기있는 사찰이지만, 겨울의 운문사는 분위기가 다르다.
서리가 내려앉은 계곡과 고요한 숲, 천연기념물 급 소나무가 어우러져 고즈넉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운문호를 따라 이어지는 부드러운 흙길 산책로는 겨울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눈이 얇게 쌓인 날에는 숲길이 은은한 흑백사진처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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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팁

  • 운문사 일주문~계곡길~피정의 집 방향 추천
  • 종종 결빙 구간이 있어 미니 아이젠 챙기면 안전
  • 사찰 특유의 정적·평온을 느끼려면 아침 9~11시 방문 추천

경상도 겨울 트레킹 추천 BEST 5 : 고요하고 깊은 남부의 겨울 숲길

 


경남 거창 우두산 Y자·금원산 숲길 : 겨울 산 위에서 바라보는 남부의 설경

거창 우두산은 겨울에 오르면 ‘바람의 산’이라는 이름이 실감난다.
겨울철 단풍은 모두 사라졌지만, 가지 사이로 드러나는 능선과 하얗게 얼어붙은 바위가 만드는 풍경이 독특하다.

우두산은 스릴 넘치는 ‘Y자형 출렁다리’로도 유명하지만, 본격적인 겨울 트레킹이라면 옆에 위치한 금원산 자연휴양림 숲길을 함께 걷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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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침엽수 숲이 많아 겨울에도 숲의 밀도가 풍부
  • 금원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설경이 남부권 최상급
  • 휴양림 시설이 좋아 가족 단위 겨울 산책도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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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바래길 9코스(구운몽길) : 겨울 바다와 능선 숲이 이어지는 남해의 힐링 로드

겨울바다와 완만한 능선 숲길이 이어지는 남해의 대표 힐링 코스.
금포마을에서 출발해 상주은모래비치까지 약 11km, 4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으며 겨울철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 덕분에 편안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능선 위에서 바라보는 남해 겨울바다는 잔잔한 은빛 물결이 펼쳐져 사진 촬영 포인트로도 인기가 높다.
코스의 끝에서 만나는 상주은모래비치는 겨울 특유의 고요한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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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포인트

  • 금포마을 바닷가 초입 : 조용한 겨울 바다와 마을 풍경이 하나로 담기는 포인트
  • 능선 중간 조망 쉼터 : 겨울철에는 바람이 깨끗하게 모든 풍경을 비워내 상주해변까지 깊게 트인 조망 확보.
  • 상주은모래비치의 겨울 백사장 : 트레킹 마무리 사진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팟.

경상도 겨울 트레킹 추천 BEST 5 : 고요하고 깊은 남부의 겨울 숲길

 


경상도 겨울 트레킹이 특별한 이유

  • 기온 대비 체감 온도가 따뜻하다
    남해·동해가 겨울 바람을 적절히 조절한다.
  • 풍경의 대비가 강렬하다
    겨울 하늘, 바다, 산 능선의 색 대비가 아주 뚜렷하다.
  • 사람이 적고 조용하다
    가을 성수기를 지나 탁 트인 겨울 숲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 안전한 코스가 많다
    눈이 많이 쌓이지 않는 지역이 많아 초보자도 걷기 쉬움.

겨울의 경상도를 걷는다는 것

경상도 겨울 숲길은 ‘고요하지만 깊은 풍경’을 선사한다.
눈 덮인 산을 기대하기보다, 겨울 햇살과 맑은 공기, 바다와 능선이 만든 담백한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여행이다.

걷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지고, 풍경이 천천히 변하며, 계절의 결이 선명해진다.
이번 겨울, 조금 더 담백한 여행을 원한다면
경상도 겨울 트레킹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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