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신청 조건, 자격 요건, 금리, 상환 방식, 계획서 작성 방법까지 귀농을 위한 모든 정보를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귀농으로 창업 준비 중이라면 이 글은 무조건 봐야 합니다
정부가 ‘진짜로’ 3억까지 빌려준다. 귀농이 현실이 되는 순간
“시골 내려가서 농사나 지어볼까?”
한 번쯤은 생각해봤지만, 땅도, 돈도, 기술도 없어서 현실로 옮기긴 어려웠다.
그런데 정부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빌려주는 정책이 있다면 어떨까?
심지어 금리는 1%대, 상환은 15년에 걸쳐 천천히 하면 된다.
바로 그게 ‘귀농 창업자금’이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변경된 내용을 포함해,
지원 대상, 조건, 신청 절차, 실제 심사 팁, 자주 묻는 질문까지 완벽하게 정리했다.
귀농 창업자금이란 무엇인가? : 농촌 정착 + 농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융자 지원
귀농 창업자금은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창업 초기비용(농지 매입, 시설 설치 등)을 정부가 대신 ‘저금리로 빌려주는 제도’다.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정부가 신용을 담보로 융자를 제공하는 형태다.
※ 핵심 포인트 정리
- 지원 형태 : 융자(loan)
- 자금 한도 : 최대 3억 원
- 금리 : 연 1.5% 고정 or 변동 선택 가능
- 상환 기간 : 5년 거치 + 10년 분할상환 = 총 15년
- 대상 : 귀농 교육 수료 후, 실제 농업 창업 예정자
누가 받을 수 있나? : ‘농사 지을 준비된 도시인’에게 열려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된다.
다만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기본 요건
조건 | 내용 |
거주지 | 최근 5년간 농촌 외의 지역(도시) 거주자 |
이주 상태 | 농촌으로 전입 완료 or 전입 예정 |
연령 | 만 65세 이하 (특정 경우 예외 인정) |
교육 | 귀농 창업 기본 교육 100시간 이상 수료 |
농업계획 | 농업 경영계획서 제출 필수 |
기타 | 융자 가능 신용도, 담보 또는 보증 보험 가능자 |
주의사항
단순 시골 이주자는 제외된다.
‘농사를 짓겠다는 구체적 계획 + 준비’가 있어야 자격이 된다.
예를 들어, ‘귀촌’은 해당 안 됨.
어떤 용도로 쓸 수 있나? : 농사 관련 거의 모든 항목 가능
지원금은 단순 생활비가 아니라, ‘농업 창업 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아래 항목에 쓰는 경우만 허용된다.
사용 가능 항목
- 농지 매입비
- 시설하우스 설치비
- 비닐하우스, 창고, 축사 등 건축비
- 농기계 구입비
- 묘목, 종자 구입
- 가공 장비, 저장시설
- 친환경 전환 자금
- 생산, 가공을 위한 부자재 구입
- 스마트팜 장비 등 디지털 농업 관련 장비
사용 불가 항목
- 생활비
- 차량 구입
- 비농업 업종 (카페, 숙박업 등)
- 기존 부채 상환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 최대 3억 원, 이건 조건 따라 다르다
기준상 ‘최대 3억 원’이지만 신청자가 모두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심사 결과에 따라 1억 ~ 3억 사이 차등 지원된다.
결정 요소는?
- 농업 경영계획의 구체성
- 귀농교육 이수 여부 및 시간
- 이전 직업 및 연관성
- 농지 확보 여부 (임차 포함)
- 신용 상태 / 담보력 / 보증 보험 가입 여부
※ 현실에서는 1.5~2.5억 사이가 가장 일반적, 초기부터 3억이 승인되는 경우는 드물다.
금리는 얼마? 상환은 어떻게? : 정부가 부담을 확 줄여줬다
- 금리 : 연 1.5% 고정 or 변동 (선택 가능)
- 상환 방식
- 5년 거치 → 10년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 즉, 5년 동안은 이자만 내고
- 이후 10년간 원금+이자를 나눠 갚는다
- 예시 계산 : 3억 원 빌릴 경우
- 거치기간 : 월 이자 약 37만 5천 원
- 상환기간 : 월 약 170만 원 내외 (이자 포함)
신청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
교육부터 계획서, 심사까지 단계별 진행
귀농 창업자금 신청 절차는 총 5단계로 구분된다.
하나씩 순서대로 설명하겠다.
STEP 1 : 교육 이수
- 귀농귀촌종합센터, 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 등에서
- 기본교육 100시간 이상 필수
- 온라인 일부 가능, 대면 가점 있음
STEP 2 : 농업 경영계획서 작성
- 어떤 작물을 어떻게 재배할지, 매출 목표, 자금 운용 계획 등을 기재
- 전문가 도움 받는 것을 추천
- 템플릿은 귀농귀촌센터 홈페이지에 있음
STEP 3 : 융자 신청 접수
- 농림축산식품부 혹은 지자체 주관 접수
- 접수 기간은 매년 초 (1~2월) 주로 진행
- 서류: 교육 수료증, 주민등록초본, 계획서 등 제출
STEP 4 : 심사 진행
- 1차 서류심사 → 2차 면접심사
- 실제 농사 의지, 현실성, 계획 구체성 등 평가
- 평균 3~6주 소요
STEP 5 : 융자 실행
- 지역 농협, 농림은행 등 통해 자금 입금
- 이후 자금 사용 내역은 관리/점검 받는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진짜 많이 궁금해하는 것들만 뽑았다
Q1. 신용점수가 낮아도 신청 가능한가요?
→ 어느 정도의 신용 점수는 필요하다.
보증보험 가입이나 담보가 가능하면 신용이 조금 낮아도 승인 가능.
Q2. 교육 100시간 꼭 채워야 하나요?
→ 네. 이수하지 않으면 아예 신청 자격이 안 된다.
단, 교육 이수 방법은 지역별로 유연하게 인정되기도 함.
Q3. 농지 없으면 신청 못하나요?
→ 반드시 ‘농지 확보 계획’은 있어야 한다.
전세계약서나 구입계약서 사본 등 제출 필요.
Q4. 농사 경험이 전혀 없어도 신청 가능한가요?
→ 가능하다. 초보자도 가능하되, 그만큼 계획서와 교육이 더 중요하다.
실현 가능성이 핵심 평가 요소다.
실제 성공 사례
귀농 2년차, 실전 창업 후기
“서울에서 디자인 일을 하다 농촌으로 귀농했습니다.
교육 수료 후 경영계획서를 작성해서 2억 5천만 원을 융자받았습니다.
현재 복합작물(배 + 블루베리)로 연 8천만 원 정도 수익을 내고 있어요.
이율도 낮고, 초반 5년은 부담도 적어 귀농 창업이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런 사례는 많다. 하지만 무계획 귀농은 실패 확률도 높다.
그래서 이 제도를 신중하게, 철저하게 준비하고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무리 : '돈'보다 중요한 건 '계획'
귀농 창업자금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게 아니다.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데 있어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주는 기회다.
3억이라는 큰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책임과 준비가 필요하다.
농지, 작목, 유통,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으로 계획하자.
준비된 귀농은 실패보다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다.
정부의 제도는 이미 마련돼 있다.
이제는 나의 차례다.
다음 시리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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